'야왕' 종영 권상우 '수트빨' 끝까지 시선 '집중'
13.04.03 14:03
많은 화제 속에 방송된 SBS 드라마 ‘야왕’ 이 지난 2일 2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
야왕은 자신을 배신한 한 여자를 향해 복수극을 벌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그려졌다.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매회 배우들이 착용하는 아이템이 화제가 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주인공인 권상우의 수트 패션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화제가 되고 있다. 권상우는 주다해(수애)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하류를 연기하며 극 중 캐릭터에 걸 맞는 센스 있는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변호사인 하류(권상우)는 드라마 초반에는 기본 솔리드 컬러인 그레이, 블랙, 네이비의 수트로 시크한 멋을 뽐냈다. 시크한 수트 패션을 강조하기 위해 액세서리를 최대한 절제하면서 심플한 넥타이와 수트 핏만으로 깔끔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룩을 선보이며,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중 후반부에는 수트와 함께 코트를 매치하였고, 다양한 액세서리를 사용하여 조금 더 과감한 수트 패션을 선보였다. 초반의 심플한 수트 패션과는 상반되는 아이템인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타이와 다양한 포켓 스퀘어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포켓스퀘어 대신 만년필을 활용하여 권상우만의 위트 있는 수트 패션을 완성시키며 비즈니스 룩의 착용이 많은 직장인 남성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권상우가 드라마 속에서 다양하게 선보인 수트는 ‘니나리치 맨’ 의 제품으로 비즈니스 룩이나 주말 데이트 룩 등 다양하게 장소에 착용이 가능하여 남성이라면 꼭 갖추어야 할 기본 아이템이다.
니나리치의 정수강 디자인 실장은 “권상우가 착용한 아이템은 세련된 컬러와 슬림한 핏이 돋보이는 수트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