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과 '물배' 채운 모델 장미관, 누구?
13.04.03 16:13
모델 출신 배우 김우빈이 4월 2일 방송된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어려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모델 일을 많이 했음에도 일한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6개월간 사우나에서 생활하면서 밥을 먹을 돈이 없어 물로 배를 채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고생을 함께한 친구로 모델 장미관을 언급했다.
김우빈은 "장미관은 같은 꿈을 꾼 친구였다. 어느 누가 '그만할까'라는 말을 하면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둘 다 해서 서로 그런 말은 하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김우빈과 함께 어려운 무명시절을 보냈다는 모델 장미관에게 눈길이 쏠렸다. 김우빈이 모델 겸 배우로서 활동하게 된 데 반해 장미관은 모델로의 길만 고수했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된 케이스.
장미관은 김우빈과 1989년생 동갑으로 현재는 유명 디자이너의 런웨이는 물론 서울컬렉션, 패션매거진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서울컬렉션 및 잡지 GQ, 맥심 등의 모델로 활동했다.
(사진 -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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