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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톤에 맞는 레드 립스틱 연출하기!

13.04.10 10:37

화사해지고 있는 옷차림에 맞춰 립스틱 컬러도 새롭게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시즌 트렌드로 다시 한 번 찾아온 '레드 립스틱'을 자신의 피부톤에 맞게 선택해 세련된 룩을 완성해 보자.
 
톱 모델 미란다 커, 칼리 클로스를 비롯해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레드 립스틱 룩에서 그 해답을 찾아봤다.
 

◇ 흰 피부 톤엔 선명하거나 짙은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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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피부는 핏기없는 누드톤 립스틱만 아니라면 어떠한 립스틱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유행인 채도 높은 레드 립스틱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피부톤이기도 하다. 올봄 유행하는 레드 컬러는 선명하면서 매트하게 바르는 것이 좋다.
 
모델 칼리 클로스는 코랄 빛 블러셔와 선명한 레드립스틱을 발라 생기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창백한 피부를 지닌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볼륨감 있는 입술 표현을 위해 펄이 들어 있는 립글로스를 립스틱 위에 덧발라 글래머러스한 룩을 완성했다.
 

◇ 노란기 감도는 피부엔 오렌지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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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노란기가 도는 피부톤 때문에 비비드한 오렌지 립스틱에 도전하지 못했다면 다홍빛에 가까운 레드립스틱을 선택해 보자. 피부 컬러와 동떨어져 보이지 않으면서도 입술로 시선을 모아 생기 있는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사용해 피부를 깨끗하게 표현한 뒤 오렌지 계열의 블러셔를 바르면 화사한 봄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오렌지레드 색상을 자주 사용하는 모델 미란다 커는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강조하고 눈썹을 깔끔하게 그려 청순한 인상을 강조했다.
 

◇ 까만 피부엔 핑크빛 더해진 와인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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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톤이 어두운 편이라면 와인빛이 감도는 레드 립스틱이 잘 어울린다. 이때 푸른기가 돌거나 명도가 밝은 빨간색은 얼굴을 더 검게 보이게 할 수 있으므로 짙은 핑크빛이 더해진 레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 립 컬러는 캐주얼 룩이나 오피스 룩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하나쯤 구비해두기에도 좋은 색상이다.
 
가수 리타 오라는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다. 그녀는 블랙 젤 아이라이너로 선명한 아이라인을 그린 뒤 와인빛 레드 립스틱을 발라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나타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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