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스타일의 완성 아이템은?
13.04.23 16:21
'강남스타일' 때부터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했던 싸이가 이번 신곡 '젠틀맨'에서도 다양한 아이템과 화려한 액세서리, 장신구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열린 해프닝 콘서트에서 싸이는 수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파워숄더형 재킷과 노칼라 재킷, 큐빅장식과 옥스퍼드 슈즈로 강남스타일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로 5만 관객을 열광케했다.
기자회견장에서는 뱀피가 가미되어 있는 노칼라 재킷으로 무게감을 더했으며 본 무대에서는 조명을 받아 화려함이 한층 강화된 큐빅 장식으로 싸이 스타일의 종결을 선사했다.
강남스타일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배기 팬츠를 와이드 벨트와 함께 착용해 강렬한 댄스에도 편한 착용감을 선사한 것.
싸이의 젠틀맨 스타일은 다양한 아이템이 활용됐지만 핵심 포인트는 바로 '선글라스'다. 싸이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선글라스는 노래의 유쾌한 맛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싸이 스타일을 완성켜주는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다.
싸이가 주로 착용하는 선글라스는 독특한 프레임이나 서클 프레임의 코믹한 아이템. 싸이 스타일에서 선글라스가 빠지면 섭섭할 정도로 그는 다양한 선글라스 아이템을 활용해 독특한 그만의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기자회견장에서 그가 착용한 아이템이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는데 이 모델은 프랑스 핸드메이드 선글라스 '티에리 라스리'의 모델로 알려져 벌써부터 패션피플 사이에 완판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오버사이즈 디테일에 화이트 컬러 프레임이 가미되어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