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피부는 언제나 목마르다? 봄철 피부 관리법

13.04.29 11:38

일조량이 많아지는 봄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해지는 자외선으로 피부 속 수분이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 여기에 각종 유해물질을 동반한 황사와 꽃가루, 미세먼지가 섞인 바람이 더해지면 피부 상태는 더욱 악화 될 수 밖에 없다.
 
촉광 피부가 유행하는 시점에서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피부는 최악의 조건. 안 좋은 피부를 가려보겠다고 메이크업을 해도 수분이 부족한 피부에는 무용지물이다. 봄철 목마른 피부를 위한 팁을 제안한다.
 

1. 수분 공급
 
%B9%B0.jpg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수분 섭취를 자주 하는 것.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피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매일 물만 마시는 게 지겹다면 과일을 섭취하도록 하자.
 
gr.JPG
 
과일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에 도움이 된다.
 
파프리카는 수분 공급은 물론 피부 손상을 예방해 주며 달콤한 복숭아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고 아미노산 단백질이 많아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특히 다 먹고 난 복숭아는 그 씨와 잎을 갈아 건조한 피부에 발라주는 것도 좋다.
 

2. 충분한 수면
 
efw.JPG
 
봄철 낮 동안 온갖 공해와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는 피부의 세포가 재생되는 황금 시간으로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라면 이 황금 시간대에 충분한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사람이 잠을 자는 동안에는 성장 호르몬을 비롯한 몸속 호르몬이 왕성해지면서 모세혈관이 확장돼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피부 세포 재생이 빠르게 일어난다.
 
평소 피부 관리를 할 시간이 없다면 저녁 세안 후 수면 팩이나 나이트 크림을 이용해 피부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 주자.
 

3. 각질 관리
 
%B0%A2%C1%FA.jpg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쉽게 건조해 지면서 수분이 부족하고 피부의 탄력을 잃기 쉬운 상태가 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고 방어력이 약해지면서 각질이 생기기 십상이다.
 
피부각질은 표피세포 가장 바깥쪽에 있는 죽은 세포로 이를 내버려두게 된다면 아무리 좋은 제품을 사용해도 피부 속까지 침투할 수 없으며 화장도 잘 받지 않는다. 또한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각질은 반드시 주기적으로 관리해 줘야 한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