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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밸런스 아이템' 스타일리시하게 입기!

13.04.30 14:22

언밸런스 아이템은 오래전부터 일부 패션 피플 사이에서 유행해왔지만, 대중들이 소화하기에는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아직도 언밸런스 아이템을 어렵게만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트렌디하면서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링팁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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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밸런스한 디자인을 상의에 접목할 경우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효과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는 여성스러운 원 오프 숄더 형식의 드레스를 입고 단아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더해주었다.
 
화이트 셔츠의 디테일을 이용해 언밸런스룩을 연출한 예도 있다. 리본이나 러플이 한쪽으로 치우치도록 디자인된 경우 단정하기만 한 룩을 더욱 트렌디해 보일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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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밸런스 원피스는 요즘 같이 봄바람이 불 때 매치하면 더욱 좋다. 넓은 스커트의 경우 바람에 스커트 자락이 흔들리기 때문에 여신 스타일링을 완성하는데 가장 안성맞춤인 것.
 
특히 앞이 짧고 뒤로 갈수록 길어지는 원피스는 페미닌한 이미지를 강조하는데 충분하다. 더불어 불규칙한 햄라인이 다리의 굵은 부분을 자연스럽게 가려주기 때문에 슬림해보이는 효과도 있다.
 
또한, 한쪽 다리 부분이 일부 노출된 언밸런스 원피스는 아슬아슬하게 각선미를 드러내기 때문에 섹시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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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언밸런스 아이템은 블라우스, 원피스, 스커트 등 주로 하의에 집중되어 있었다. 하지만 언밸런스 디자인이 재킷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
 
지나의 경우 밑단이 언밸런스한 재킷 아이템을 입었다. 앞은 짧고 뒤가 길어 하체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으면서 심플한 룩이 엣지 있는 스타일링으로 변신할 수 있다. 여기에 타이트한 스키니진을 입거나 레깅스를 신으면 내추럴하면서도 헐리웃 스타일의 룩이 완성된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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