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협 vs 조지훈, 진정한 K리그 꽃미남은?
13.05.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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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임상협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진행한 'K리그 최고 꽃미남 선수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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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협은 2009년 전북에서 K리그 생활을 시작해 2011년 부산으로 이적한 뒤 10골을 터트리며 꽃미남 공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부진을 겪었지만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8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놀라운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K리그 클래식을 대표하는 명문 수원은 K리그 최고 꽃미남 5명 중 한 명의 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 과거 이관우와 백지훈, 안정환 등 국내축구를 대표하는 미남 선수들이 거쳐 갔던 수원으로선 아쉬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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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원에도 젊은 꽃미남 선수가 있다. 같은 팀 정성룡과 서정진이 입 모아 꽃미남으로 꼽은 조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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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입단한 조지훈은 여성팬들의 혼을 뺄 정도의 준수한 외모를 자랑한다.
팬즈데이에서도 여성팬들의 함성을 독차지했을 정도. 팬들이 벚꽃놀이를 함께하고 싶은 선수로 꼽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