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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정유미 vs 전혜빈 패션 대결

13.05.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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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한 현실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직장의 신'에서는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의 차이 때문에 등장인물의 패션에서도 차이가 여실히 드러난다.
 
88만 원 세대의 대표주자 정주리(정유미)와 남부러울 것 없이 풍족히 자라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엄친딸 금빛나(전혜빈)의 상반된 스타일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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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니는 계약직 정주리에게 가장 중요한 패션 포인트는 활동성이다. 그래서 주로 박시한 코트 또는 재킷으로 매니시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캐주얼한 청재킷 또는 청바지와 같은 베이직한 아이템을 주로 활용한다. 더불어 생머리 또는 포니테일 혹은 올림머리로 수수한 스타일을 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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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현실에도 순수한 열정과 밝은 성격을 잃지 않는 정주리의 성격은 패션에서도 드러난다. 경쾌한 도트무늬가 있거나 패턴이 있는 상의로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톡톡 튀는 원색 스타일의 패션은 정주리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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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온 금빛나. 그래서인지 그녀의 패션에는 여유와 더불어 세련된 여성미가 묻어난다. 화려한 플레어스커트 또는 파스텔 톤이나 강한 대비가 있는 옷차림은 그녀의 여성스러움과 사랑스러운 성격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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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나는 주로 트위드 재킷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배가한다. 여기에 그녀의 각선미를 살리는 미니스커트와 하이힐을 매치해 그녀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
 
특히 그녀는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목선이 보이도록 한쪽으로 넘기고 여성미를 강조한 로맨틱 오피스 레이디 룩을 선보인다.
 

(사진 - KBS '직장의 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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