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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떠오르는 '잇 걸' 모델 카라 델레바인

13.05.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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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모스를 발굴한 마리오 테스티노가 제2의 케이트 모스로 지목한 모델 카라 델레바인. 영국 귀족 가문 출신인 그녀는 재력과 빼어난 미모, 여기에 완벽한 패션 감각까지 가졌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언니인 포비 델레바인과 함께 영국판 정자매(제시카-크리스탈)로 알려졌기도 하다.
 
버버리와 빈폴 모델로 발탁돼 얼굴을 알린 카라 델레바인은 176cm의 키, 스키니한 신체 프로포션을 가지고 있지만,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와 다르게 자유분방한 룩과 익살스러운 표정을 많이 짓는 것으로 유명하다. 4차원의 매력은 많은 이들로 하여금 그녀를 주목하게 하는 비결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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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그녀의 존재감은 캣워크보다 스트리트에서 빛을 발한다. 스트리트 스타일 포토그래퍼들은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에 열광한다.
 
화려하진 않지만 무심한 듯 시크하게 연출된 그녀의 스타일은 심플하며 담백한 멋이 있다. 특히 빈티지한 티셔츠에 스키니 진 그리고 라이더 재킷을 걸친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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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뮤즈로서 혹은 레드카펫 위 모습을 드러낼 때만큼은 철저한 변신을 한다. 스트릿에서의 그녀는 카메라를 향해 연신 괴짜스런 표정을 지어 보이지만 레드카펫 위에서의 카라 델레바인은 표정마저 고혹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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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샤넬 리조트 컬렉션과 버버리,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도 등장한 바 있는 스물둘의 카라 델레바인.
 
미국의 올리비아 팔레르모와 비교되며 가십걸로 떠오른 언니 포피 델레바인의 바통을 이어받아 런던의 잇 걸로 조명받아도 손색이 없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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