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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공효진 최강희, 스크린 속 스타일

13.05.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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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고 센스있는 스타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두 패셔니스타 공효진과 최강희. 그녀들이 출연한 영화 '고령화 가족'과 '미나 문방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그녀들의 패션에 대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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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가족'은 어느 날 엄마에게 결혼만 세 번째인 딸 공효진과 철부지 가족이 다시 모여들면서 사건·사고가 시작되는 이야기다.
 
셋째 딸 '미연' 역의 공효진은 평소 주목받는 패셔니스타에 걸맞게 가장 뻔뻔한 비주얼 쇼크를 선사한다.
 
봄을 부르는 핫핑크 트렌치코트와 오리엔탈 무드의 패턴이 가미된 셔츠에 레트로 느낌의 스커트를 매치하고 페미닌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도도한 느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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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령화 가족' 제작 발표회에서는 블랙 수트에 화이트 워커를 신어 매니시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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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문방구'의 최강희는 잘나가는 구청 공무원으로 지내던 중 갑자기 아버지가 쓰러지게 되면서 미나 문방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그 이후 평소 싫어했던 문방구를 통째로 팔아넘기려는데 초등학생 단골들로 그마저도 쉽지 않은 좌충우돌 스토리를 겪는다.
 
영화 속 최강희는 내추럴하게 묶은 머리와 단정한 차림새를 선보였다. 먼저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기본 라운드넥 탑에 에스닉한 패턴의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하여 무심하지만 빤하지 않은 컬러매치로 감각적인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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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작보고회에서는 앞뒤가 다른 파격적인 착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사진 - 영화 '고령화 가족' '미나 문방구', 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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