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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요정' 성유리의 로맨틱한 원피스 패션

13.05.09 11:41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을 낳으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하버드 대학을 나온 천재이자 재벌 삼촌을 둔 재벌 2세 정이현 역을 맡은 성유리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들어 로맨틱한 감성을 살린 페미닌 룩을 자주 선보이는 그녀의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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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 성유리는 라운드 형태의 커팅과 독특한 펀칭 디테일이 들어간 원피스를 착용했다.
 
화이트 컬러에 심플한 A라인 실루엣이 러블리한 소녀감성을 자아내는 원피스는 성유리의 웨이브 업스타일 헤어와 앙상블을 이루며 산뜻한 봄 느낌을 발산한다. 또한, 허리에 원피스와 같은 컬러의 벨트로 허리라인을 슬림하게 연출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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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차형사' 제작 발표회에서는 머스터드 컬러 원피스로 시크하고 세련된 '차도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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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H라인이 돋보이는 원피스는 셔츠 칼라를 연상케 하는 단정한 칼라장식과 부분적으로 가미된 블랙 컬러의 레이스 디테일이 포인트. 은근히 속이 비치는 레이스 장식은 섹시미를 어필함은 물론 머스터드 컬러와 대비를 이루며 도회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준다.
 
레이스를 활용한 패션 아이템은 독특한 패턴과 속이 비치는 시스루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직접 노출을 하지 않고도 시원스런 느낌을 표현할 수 있어 격식을 갖춘 오피스 룩이나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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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감한 러플 장식과 사랑스러운 캉캉 스커트가 돋보이는 화이트 원피스로 원조 요정 특유의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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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속살이 비치는 시스루는 시원하고 가벼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아 여름철 특히 사랑받는 잇 아이템이다. 시스루만으로 제작된 의상은 민소매 이너와 레이어드하면 스타일리한 멋스러움을, 부분적으로 시스루 소재를 더한 아이템은 트렌디하고 세련된 느낌은 표현하기 좋다.
 
만일 별도의 장식이나 디테일 없이 밋밋한 시스루 아이템이 부담스럽고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시스루 소재와 레이스 패턴이 적절히 믹스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진 - SBS '출생의 비밀', 스포츠코리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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