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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心' 홀린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속 남자★들

13.05.10 14:17

지난 9일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레드카펫을 밟는 수많은 배우 중 특히 여성들의 시선을 멈추게 한 남자배우들은 바로 박유천, 송중기, 김우빈, 김범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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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블랙&화이트의 깔끔한 정장을 택했다. 디테일까지 완벽한 수트의 정석을 보여준 박유천은 자로 잰 듯한 피팅으로 여성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박유천은 백상예술대상 최초로 3년 연속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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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블링블링한 마이로 포인트를 줬다. 상·하의와 보타이까지 모두 블랙으로 맞춘 그는 블링블링한 재킷을 매칭해 심플하면서도 돋보이는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송중기는 이날 시상식 무대에 오르지도 않았지만 1·2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박수를 쳤다. 대상 수상자인 유재석과 류승룡이 호명되자 벌떡 일어나 포옹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줬으며, 또 1부가 끝난 뒤 쉬는 시간에는 객석 곳곳을 돌며 선배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의리와 개념을 챙긴 매너로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김범과 김우빈은 기럭지로 레드카펫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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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많은 배우가 블랙 의상을 입은 것과 달리 김범은 상·하의 모두 화이트로 갖춰 입고 구두와 보타이에만 블랙으로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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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사의 품격'과 KBS2 '학교 2013'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우빈은 마치 런웨이에 오른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블랙 수트를 선택한 그는 길게 내려뜨린 넥타이와 남다른 와이셔츠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사진 - 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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