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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멧 갈라' 헐리웃 스타들의 드레스 자태

13.05.10 16:43

지난 5월 6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2013 코스튬 인스티튜트 갈라(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Costume Institute Gala:MET Gala)'가 열렸다.
 
미국 내 패션·예술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인 멧 갈라는 매년 세계적으로 유명 스타가 대거 참석해 아카데미 시상식보다 더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해 '이스트코스트의 오스카'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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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제니퍼 로페즈와 미란다 커는 미국을 대표하는 톱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의 드레스를 입었다.
 
제니퍼 로페즈는 새퀸 장식이 가미된 블랙 컬러 레오퍼드 프린트 드레스를 입고 섹시 퀸의 자태를 뽐냈다. 타이트한 실루엣의 드레스로 육감적인 제니퍼 로페즈의 몸매가 드러났다. 레오퍼드 무늬의 야성적인 매력이 더해져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미란다 커는 구조미가 살아있는 블랙 크레이프 소재의 드레스를 입었다. 허리와 어깨를 과감히 노출해 톱 모델다운 완벽한 바디라인을 자랑했다. 두 섹시스타의 남다른 드레스 자태가 좌중을 압도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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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는 등이 훤히 드러나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에 블랙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을 선보였다.
 
이 드레스는 미국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선택한 대만 출신 디자이너 제이슨 우의 작품으로, 몸의 실루엣을 강조하는 머메이드 라인에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조화시켜 중국 여배우를 대표하는 장쯔이의 우아함을 돋보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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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행사에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앤 해세웨이, 엠마 왓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케이티 페리, 비욘세, 기네스 펠트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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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내스타로는 싸이가 참석해 화제가 됐다. 싸이는 레드카펫에서 만난 비욘세와 기네스 펠트로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사진 - 마이클 코어스, 싸이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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