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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것만은 입지 마!' 이해 불가 男 패션

13.05.21 11:47

과거보다 자신들의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과하게 멋을 부리거나 혹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은 듯 무심한 패션은 여성들을 경악하게 만들 뿐이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 패션이 무엇이지 정확히 파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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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는 호불호가 강한 대표적 아이템이다.
 
남성들은 대개 영국의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을 상상하며 자신감 있게 비니를 꺼내 쓰지만, 자칫 여성의 눈에는 방금 일어나 대충 모자를 눌러쓰고 나온 듯 성의 없어 보일 수 있다.
 
특히 처음 보는 자리에서는 '머리를 안 감고 왔나?'하는 오해를 할 수도 있으니 소개팅 자리에서는 더더욱 비니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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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멍이 뚫린 빈티지 디자인의 비니는 빈티지가 아니라 '빈티'가 나보일 수 있으니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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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모자도 여자들이 싫어하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아무리 꽃미남이라 하더라도 소화하기 어려운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빵모자를 쓴다고 해서 그리 귀여워 보이지도 않는다는 점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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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던트가 크고 줄이 두꺼운 체인 목걸이는 부담스러움을 넘어 위협적이다. 가슴 라인이 드러날 정도로 한껏 풀어헤친 셔츠는 아무리 탄탄한 근육의 소유자라도 거부감이 들기 마련.
 
특히 셔츠 사이로 반짝이는 굵은 목걸이에 여성들은 등을 돌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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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이 강조된 커다란 벨트에 체인까지 연결하면 단숨에 워스트 스타일로 전락할 수 있다. 힘 있는 남성은 매력적이지만 억지로 강조한 듯한 카리스마에는 거부감이 느껴진다.

의외로 여성들은 심플한 스타일에 열광한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이 있지만 제아무리 미남이라도 용서할 수 없는 스타일은 빠르게 포기하는 것이 상책이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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