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밝힌 '몸매 관리' 비법, 효과 있을까?
13.05.23 16:54
수지는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청순한 외모를 가졌지만 다른 여자 아이돌과 비교하면 깡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진 않다.
결코 후덕한 몸매는 아니지만 '후덕 수지', '자이언트 베이비'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
과거 한 방송 인터뷰에서 수지는 자신의 몸매 유지법에 대해 "평소에는 다 먹는다. 가끔 저녁을 안 먹는 것이 비법"이라며 "야식으로 라면을 먹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많이 활동해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다. 과연 수지처럼 원하는 만큼 먹고도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얻을 수 있을까?
굶거나 적게 먹는 다이어트가 단기간에 체중을 감소하는 데에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요요현상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장기간 다이어트를 계획해 규칙적인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상적인 다이어트는 3~6개월 정도 기간을 두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이때 운동 강도와 시간, 식사량 및 식단은 몸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천천히 조금씩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이 처음이라면 하루 30분~1시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조깅 등으로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운동 시간과 강도를 늘이는 것이 좋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긴장된 근육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식사량은 평소 먹던 양에서 한 숟가락 정도 남긴다는 생각으로 서서히 양을 줄이고 저칼로리 식단으로 바꿀 생각이라면 기존에 섭취하던 음식과 섞어 먹되 조금씩 새로운 식단의 비중을 높여 적응기간을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