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세미 '시스루뱅'으로 밝은 이미지 변신
13.05.27 10:33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당찬 며느리 역할로 활약하고 있는 유진의 헤어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초반, 유진은 단정하고 우아한 부잣집 며느리 역을 소화하기 위해 그는 7:3 가르마를 탄 긴 웨이브 머리를 고수했다. 한쪽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웨이브 진 앞머리를 빼 청순미를 더했다.
하지만 유진의 역할이 밝은 분위기로 변하면서 헤어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겼다. 긴 웨이브 앞머리를 과감하게 잘라내고 무거운 세미 시스루뱅 스타일로 돌아온 것.
그녀가 연출한 세미 시스루뱅은 보일 듯 말 듯 이마가 보이는 시스루뱅과 거의 비슷하지만, 그보다 조금 더 숱이 많은 스타일이다. 극의 역할과 함께 시스루뱅으로 변신한 유진의 헤어는 발랄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