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NO! 자연스러워진 '투톤 헤어' 따라하기
13.05.28 14:53
두 가지 색상으로 염색한 '투톤 헤어'는 모발을 뚜렷하게 두 구역을 나눠서 다소 화려한 컬러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컬러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대중들은 투톤 헤어를 쉽게 따라 하지 못했다. 그래서 최근 자연스러운 투톤 헤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보다 먼저 투톤 헤어를 시도했던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와 멜리사 조지는 자연스러운 금발과 브라운 헤어로 염색해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이도록 연출했다.
국내 연예인들의 투톤 헤어도 한층 차분해졌다.
구하라는 몇 가닥만 핑크색으로 염색해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운 투톤 헤어를 보여줬다. 오연서 역시 브라운 헤어 안쪽에 핑크 계열로 투톤 헤어를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한지민은 브라운 헤어의 일부를 붉은색으로 물들여 청순함에 은근한 섹시미를 더했다.
포미닛은 '이름이 뭐에요' 활동을 하면서 이색적인 투톤 헤어를 보여주고 있다.
허가윤은 앞머리 부분에만 포인트로 밝게 염색해 무대마다 스타일링 방법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선보이고 있다. 남지현은 가장 보편적인 투톤 헤어를 보여줬지만, 원래의 헤어 스타일과 밝게 염색한 부분 사이에 핑크색을 더 넣은 '쓰리톤'으로 응용한 스타일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