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 따라 골라 입는 '2013 비키니 트렌드'
13.05.30 13:36
여름이 다가오면서 비키니를 입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키니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꽤 오래된 이야기. 또한, 트렌드 뿐만 아니라 몸매의 단점을 보완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몸매 보정 효과가 있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빠지지 않는 비키니의 모든 것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마린룩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트라이프이다. 비키니 또한 마린룩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스트라이프는 시원한 느낌이 들어 계절감에 맞을 뿐만 아니라 시선을 분산시켜 몸매를 보완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일반적인 스트라이프 비키니 스타일링을 피하고 싶다면 위, 아래 다른 디자인의 수영복을 착용해도 된다.
비비드한 컬러와 기하학적인 패턴이 비키니 시장에 안착했다. 특히 손바닥만 한 사이즈인 비키니로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현란한 컬러와 패턴이 필수다.
더불어 허리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에게 시선이 분산되는 효과를 줘 무리 없이 소화가 가능하다.
화려한 패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레오파드 무늬는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다. 또한, 홀터넥의 비키니는 볼륨감에 도움이 되니 빈약한 바스트를 가진 여성이라면 살펴보자.
원피스 수영복 하면 실내 수영장에서 입는 투박한 디자인을 떠올릴 수 있지만, 최근에는 독특한 프린트와 디자인에 디테일을 더한 일명 '모노키니'가 출시되고 있다.
과감한 트임은 몸매를 직선적으로 만들었던 과거 원피스 수영복의 단점을 탈피해 잘록한 허리를 만들어 준다.
수영복을 보다 캐주얼하게 입고 싶은 이들은 스커트 느낌이 드는 원피스 수영복이 좋다. 수영복 위에 여러 겹의 옷을 레이어드해 입는 바캉스 패션에 비해 한 벌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어 편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