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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 이효리가 선택한 '핫핑크 드레스'

13.05.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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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5월 22일 방송된 '이효리 쇼'를 통해 가진 컴백 무대에서 핫핑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하지만 이효리보다 앞서 핫핑크 드레스를 입고 섹시미를 과시한 스타가 있었다. 바로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최고의 섹시 아이콘으로 기억되고 있는 마릴린 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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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는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55년 '7년 만의 외출'에서 지하철역 송풍구 바람에 날려 올라가는 치마를 손으로 누르는 장면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마릴린 먼로'하면 떠올리게 되는 핫핑크 원피스는 1953년 출연한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에서 입은 것을 계기로 그녀를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이 되었다. 사진 속 먼로는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핑크 드레스를 입고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관능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섹시 심볼' 마릴린 먼로의 관능미와 이효리의 이미지가 매치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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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도 마릴린 먼로를 패러디한 바 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가십걸 시즌5'에서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의 명장면 중 하나인 '다이아몬드는 여자의 친구(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s)' 무대를 재현했다.
 
핑크색 드레스와 웨이브 헤어, 뇌쇄적이면서 깜찍한 손짓과 표정까지 마릴린 먼로를 완벽하게 흉내 냈다. 차이점이 있다면 마릴린 먼로가 고혹한 섹시미를 내세웠지만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를 내세웠다는 것이다.
 
 
(사진 -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이효리 쇼, 가십걸 시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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