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의 파격 '보디수트', 요즘 대세 아이템!

13.06.11 15:15

지난 주말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씨엘의 보디수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씨엘은 속옷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보디수트를 착용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가 무대의상으로 선보인 보디수트와 벨트, 컬러풀 재킷 등은 일찍이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것으로, 공중파 방송을 통해 공개되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공중파에서는 속옷 또는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보디수트를 입은 사례가 극히 드물지만 비교적 자유로운 패션이 허용되는 케이블이나 해외에서는 보디수트를 입은 스타를 자주 볼 수 있다.

tvN 'SNL코리아'에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비는 새 앨범 타이틀곡 'I dance'의 무대의상으로 블랙 보디수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튜브톱 보디수트에 시스루 소재 블라우스, 와이드 벨트로 몸매의 실루엣을 고스란히 드러낸 보디컨셔스룩을 완성했다.

최근 컴백한 이효리 역시 Mnet '이효리쇼'를 통해 미스코리아의 상징인 파란색 수영복과 화려함을 극대화한 실버 보디수트로 탄탄한 다리 근육을 과시했다.

모델 장윤주도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둔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4' 티저 영상에서 다리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타이트한 보디수트를 입고 군살 없는 완벽한 라인을 뽐냈다.

튼튼한 허벅지의 아이콘인 비욘세는 최근 열린 '더 사운드 오브 체인지 라이브' 콘서트에서 시스루와 가죽 등 섹시한 느낌을 주는 소재의 보디수트를 입어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제니퍼 로페즈 역시 신곡 'Live It Up'의 메인 무대 의상으로 보디수트를 택했다.

그녀는 비즈와 프린지 등 화려한 장식이 가미된 의상으로 공연마다 볼거리 가득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