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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설마 결혼식에도 고기 드레스?

13.06.12 11:43

레이디 가가는 고기 드레스를 입지 않았다!
 
지난 주말, 슈퍼스타 레이디 가가는 멕시코에서 있었던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한 친구인 Bo O'conner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식이 진행되는 동안 가가는 신부를 위하여 부케를 들어주어 베일을 정리해 주는 등 들러리의 의무를 성실히 다했다.
 
다행스럽게도(?) 그녀는 Two Birds의 무난하지만 아름다운 옅은 핑크빛의 가슴선이 깊게 파인 홀터넥 들러리 드레스를 입었다. 굵은 웨이브가 있는 긴 금발머리를 한쪽으로 여성스럽게 모아 내리고 한쪽에는 큰 핑크색 꽃으로 장식했다. 메이크업은 레이디 가가의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 타라 사베로(Tara Svelo)가 멕시코로 직접 날아가 담당했다.
 
결혼식에는 남자친구 테일러 거마노타(Stefani Germanotta)는 뉴욕에서 캐머론 디아즈(Cameron Diaz)와 함께 출연하는 The Other Woman 영화 촬영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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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이외에도 많은 셀러브리티들은 바쁜 스케쥴을 쪼개어 친구들의 결혼식을 도와준 적이 있다. 잠시 스타라는 수식어를 내려놓고 친구가 결혼식의 빛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이들을 보는 것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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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
멕시코에서 열린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한 셀레나에 저스틴 비버가 (지금은 헤어졌지만) 선물한 디자이너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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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라 나이틀리
그녀는 오빠의 결혼식에서, 드레스에 음료수를 쏟고 카레도 묻히고, 자신이 제일 최악의 들러리였다고 고백했다. 샴페인을 너무 많이 마셨던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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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비엘
여배우 비버리 미첼의 결혼식에서 제시카 비엘은 다소 칙칙해 보인다. 담갈색의 중세풍의 드레스는 그녀의 통통 튀는 매력을 살려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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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보스워스
여기 신부가 돋보이는 완벽한 예가 있다. 보스워스는 블랙 드레스를 입었지만, 여전히 사랑스럽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오늘의 주인공 신부보다는 더 돋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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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동생 클로이의 결혼식에서 꽉 끼는 퍼플 실크 드레스를 입은 킴이 불편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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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심슨
핑크 퍼, 핑크 시폰, 실버 샌들.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한 제시카 심슨은 전형적인 들러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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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론 디아즈
전형적인 들러리 의상은 아니지만 세련된 들러리 드레스를 잘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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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가너
영화 제작자의 결혼식에서 들러리가 된 제니퍼 가너가 환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들러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진심으로 친구의 결혼을 기뻐해주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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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미쉘 겔러
매니저의 결혼식. 기분 나쁜 일이 있는 걸까? 핑크 쉬폰 드레스가 마음에 안드는 걸까?
 
 
(사진 - 해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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