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로 하체 콤플렉스 극복하는 법
13.06.13 13:28
자신의 체형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슈즈를 선택하기만 해도 힘들게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도 날씬한 각선미를 완성할 수 있다.
통통한 하체가 고민이라면 스킨톤의 슈즈를 추천한다. 베이비 핑크, 누드톤의 슈즈는 발끝까지 다리처럼 보이는 착시효과를 일으켜 길고 날씬한 각선미를 연출한다.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A라인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면 더욱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전달한다. 특히 토오픈 슈즈는 한층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준다.
다리에 근육이 도드라져 하이힐이 꺼려졌다면 일자형 굽의 하이힐이나 웨지힐을 신어보자. 일자형 하이힐이나 웨지힐은 기본 하이힐보다 종아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다리 라인의 굴곡이나 근육이 덜 도드라진다.
발볼이 넓다면 스트랩 슈즈를 추천한다. 스트랩 슈즈는 발 전체를 든든하게 감싸줘 안정감이 있고 다칠 가능성이 적다. 그뿐만 아니라 발목까지 얇아 보이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두꺼운 스트랩이나 끈으로 발목을 칭칭 감아서 올리는 스타일은 발목을 더 두껍게 보이게 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반면 너무 얇은 스트랩으로 발목을 감싼 슈즈도 아킬레스건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