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섹시&고혹 'Give it to me' 스타일은?

13.06.17 14:02

씨스타의 정규 2집 타이틀곡 'Give it to me'가 화제다.

특히 영화 '나인'과 '물랑루즈'를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하게 하는데 란제리 룩과 코르셋 스타일 등 고전적인 복고풍 요소를 가미한 스타일링에 글리터, 프린지 등 화려함을 더하는 의상으로 관능적이면서도 고혹적인 씨스타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리더 효린은 가슴을 강조한 코르셋 스타일의 의상을 스타일링했다.

코르셋 스타일의 상의로 가슴 모양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가슴골을 드러내거나 가슴까지 길게 내려오는 화려한 볼드 네크리스를 매치해 상체로 시선이 집중되도록 했다.

하지만 볼드한 액세서리와 시스루, 어깨 수술 등을 적절히 활용해 시선을 상체로 집중시키면서 과하지 않은 노출로 절제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보라는 탄탄한 꿀벅지의 소유자답게 하의를 강조한 의상을 선보인다.

어깨 부분에 긴 수술 장식으로 상체에만 시선을 집중시키지 않고 전체로 분산시켰다. 또한, 다른 의상들에서는 허리 부분에 수술 장식으로 하의에 포인트를 주거나 긴 상의에 짧은 하의를 매치해 하의로 시선이 집중되도록 했다.

소유는 리본과 앞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코르셋 룩을 연출하며 늘씬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바디라인을 드러냈다.

따로 이너를 매치하지 않은 코르셋 스타일의 상의로 탄탄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으며 리본끈 장식으로 글래머러스한 상체에 시선이 가도록 유도했다. 여기에 볼드하지만 실버 톤의 은은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매력과 화려함을 더하면서 스타일링 포인트인 리본끈 장식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다솜은 과감한 하체 강조와 상체 강조 두 가지 형태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레드와 골드 톤의 원피스 스타일링에서는 치마 부분에 화려한 장식을 더해 시선을 늘씬한 다리로 집중되도록 유도했다. 반면 다른 두 의상에서는 뷔스티에 스타일의 상의를 매치해 가슴을 글래머러스해 보이도록 스타일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