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다고? H&M 빅 사이즈 모델, 제니 런크
13.06.18 15:43
스위스 의류 브랜드로 SPA 기업의 대명사 중 하나인 H&M은 지나치게 마른 몸매를 지양하는 최근 패션계의 경향에 따라 '빅 사이즈' 또는 '플러스 사이즈'로 불리는 모델을 내세웠다.
2011년 지젤 번천의 뒤를 이어 새 모델로 타라 린을 기용한 적이 있는데, 타라 린은 '엘르'의 표지를 장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유명 모델이다.
그런 H&M이 이번에는 제니 런크를 모델로 내세웠는데, 대중의 반응은 '못생겼다' '글래머가 아니라 뚱뚱하다'는 등 악성 댓글 수준. 제니 런크의 화보를 살펴보자.
삐쩍 마르고 긴 팔다리의 모델보다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굉장히 현실적인 몸매여서 그 모델을 보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데 대중의 반응은 좀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