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실수는 금물! 최악의 청바지 패션 총집합
13.06.24 15:46
당신의 옷장을 열어보라. '언젠가는 입겠지?' 싶은 청바지가 한 벌쯤은 구석에 처박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청바지가 가야 할 곳은 한 군데밖에 없다. 바로 과거.
최근에는 잘 맞는 스트레이트 진이나 스키니 진 청바지가 유행이라는 사실은 누구라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패셔니스타도 한 번쯤은 실수할 때가 있기 마련. 최악의 데님 패션의 역사를 돌아보고 우리는 절대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도록 하자. 특히 2001년은 최악의 해였다.
1990년 제니퍼 애니스톤
아무리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라도 엄마 청바지를 입는다면 이런 모습일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라도 엄마 청바지를 입는다면 이런 모습일 것이다.
1990년 마리오 로페즈
80년대~90년대 초까지 유행했던 하이-웨이스트에 물 빠진 통바지가 아직 옷장에 있지 않은가? 이 패션은 단지 남자들 사이에서 유행했을 뿐만 아니라 당시 미국 캐쥬얼 패션과 동의어로 취급될 정도였다.
80년대~90년대 초까지 유행했던 하이-웨이스트에 물 빠진 통바지가 아직 옷장에 있지 않은가? 이 패션은 단지 남자들 사이에서 유행했을 뿐만 아니라 당시 미국 캐쥬얼 패션과 동의어로 취급될 정도였다.
1992년 크리스 크로스
1992년 히트송 'Jump'로 잘 알려진 힙합 듀오는 청바지를 거꾸로 입고 나타났다.
1992년 히트송 'Jump'로 잘 알려진 힙합 듀오는 청바지를 거꾸로 입고 나타났다.
2000년 데스티니스 차일드
해어진 디테일이 있는 진은 21세기로 들어오면서 큰 유행이었다. 밤마다 가위질에 여념이 없었을 그들의 스타일리스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해어진 디테일이 있는 진은 21세기로 들어오면서 큰 유행이었다. 밤마다 가위질에 여념이 없었을 그들의 스타일리스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2001년 제니퍼 로페즈
뒷주머니에 디자인이 없으면 허전했던 시절이 있었다. 게다가 비즈 장식이라니, 결코 잊지 못할 것 같다.
뒷주머니에 디자인이 없으면 허전했던 시절이 있었다. 게다가 비즈 장식이라니, 결코 잊지 못할 것 같다.
2001년 알리시아 키스
주름을 따라 물이 빠진 진을 찾아다니던 때를 기억하는가? 어떤 진이 더 물이 잘 빠졌는지 비교해가며 쇼핑하던 기억이 있던 건 나랑 알리시아 키스 뿐인 건가?
주름을 따라 물이 빠진 진을 찾아다니던 때를 기억하는가? 어떤 진이 더 물이 잘 빠졌는지 비교해가며 쇼핑하던 기억이 있던 건 나랑 알리시아 키스 뿐인 건가?
2001년 패리스 힐튼
그녀는 로우-라이즈 진의 선구자였으며 2000년도에 접어들면서 최악의 패션 여왕의 굴레를 버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팔바지와 털 장식은 지금까지 중 최악으로 꼽힌다.
그녀는 로우-라이즈 진의 선구자였으며 2000년도에 접어들면서 최악의 패션 여왕의 굴레를 버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팔바지와 털 장식은 지금까지 중 최악으로 꼽힌다.
2001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
2001년은 결코 못 잊을 해가 될 것 같다. 올 데님 드레스를 시도하지 말아야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2001년은 결코 못 잊을 해가 될 것 같다. 올 데님 드레스를 시도하지 말아야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2001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슈퍼 로우-라이즈, 지퍼 장식, 멀티 컬러 다이아몬드 패치 진은 우리라면 감히 시도도 못 했을 디자인이다.
슈퍼 로우-라이즈, 지퍼 장식, 멀티 컬러 다이아몬드 패치 진은 우리라면 감히 시도도 못 했을 디자인이다.
2002년 크리스티나 밀리안
티팬티를 하나의 액세서리처럼 의상 컬러와 맞추던 때가 있었다.
티팬티를 하나의 액세서리처럼 의상 컬러와 맞추던 때가 있었다.
2010년 코난 브라이언
제깅스의 평판은 그다지 좋지 않다. 그리고 '레이트 나이트' 호스트 코난은 거기에 일조를 한 것 같다.
제깅스의 평판은 그다지 좋지 않다. 그리고 '레이트 나이트' 호스트 코난은 거기에 일조를 한 것 같다.
2011년 레이첼 조
그녀는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다. 하지만 때때로 그녀의 의상은 '토요일 밤의 열기'를 떠오르게 한다.
그녀는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다. 하지만 때때로 그녀의 의상은 '토요일 밤의 열기'를 떠오르게 한다.
2013년 밀라 쿠니스
속옷이 보일 만큼 로우-라이즈의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파파라치 컷에 등장했다. 그녀의 섹시한 몸매 덕분에 이러한 스타일도 괜찮아 보이긴 했지만, 당신의 똥배를 부각해주는 이런 스타일은 절대 피해야 할 스타일이다.
속옷이 보일 만큼 로우-라이즈의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파파라치 컷에 등장했다. 그녀의 섹시한 몸매 덕분에 이러한 스타일도 괜찮아 보이긴 했지만, 당신의 똥배를 부각해주는 이런 스타일은 절대 피해야 할 스타일이다.
2013년 마일리 사이러스
반은 트레이닝복, 반은 진. 한눈에 보기에도 블로거들을 경악시킬 스타일이었다.
반은 트레이닝복, 반은 진. 한눈에 보기에도 블로거들을 경악시킬 스타일이었다.
2013년 리한나
항상 최신 패션에 한발 앞서 간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한 번에 하나의 청바지만 입었으면 한다. 이 청바지는 리버 아일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실제 150불에 판매되기도 했다. 많은 사람이 이 청바지를 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항상 최신 패션에 한발 앞서 간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한 번에 하나의 청바지만 입었으면 한다. 이 청바지는 리버 아일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실제 150불에 판매되기도 했다. 많은 사람이 이 청바지를 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3년
마지막으로 혹시나 스키니 펜슬 진이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이 팬츠는 실제로 200불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 - 해외 블로그)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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