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여배우의 '단발머리' 스타일
13.06.25 13:59
최근 여배우 사이에서 짧은 머리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브라운관 속 단발머리 스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여배우의 단발머리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성유리는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단발 바디펌 헤어스타일로 청순 가련한 면모를 뽐냈다. 층이 많이 없는 가벼운 느낌의 단발 커트에 C컬을 넣고 차분해 보이는 브라운 컬러 염색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MBC '금 나와라 뚝딱'에 출연 중인 한지혜는 발랄하고 활동적인 면모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내추럴 웨이브의 단발머리를 선보인다. 특히 눈썹까지 내려오는 앞머리로 귀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짧은 머리를 자연스럽게 묶기도 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헤어밴드와 비니 모자와 같은 액세서리로 자유분방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SBS '원더풀 마마'에서 정유미의 단발 웨이브는 층이 많지 않은 단발 컷에 탄력 있는 컬을 주는 셋팅펌이나 디지털펌이다. 머리의 하단 부분에 컬이 쌓였을 때 무거운 느낌을 들지 않도록 약간의 층을 내어 볼륨감을 주었다.
퍼머도 무거운 느낌을 주지 않는 게 포인트. 롯드를 지그재그식으로 말아 컬의 방향이 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했다.
(사진 - SBS '출생의 비밀' '원더풀 마마', MBC '금 나와라 뚝딱' 방송 캡처)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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