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제작발표회 속 배우들의 패션
13.06.26 10:25
작년에 방송된 SBS 드라마 '추적자'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해 화제를 모은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고수, 이요원, 손현주, 류승수, 장신영, 윤승아, 이현진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들의 패션을 살펴봤다.
첫 재벌 역할을 맡은 이요원은 올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시스루 지퍼 장식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하늘색 빛이 감도는 미디움 스커트를 착용하고 스트랩 슈즈로 마무리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심플한 실버 톤의 팔찌를 착용해 모던한 느낌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페플럼 스타일의 검정색 레이스 시스루 블라우스에 같은 색 스커트를 매치했다. 앞에서 봤을 땐 우아하고 단아한 의상이었지만 반전이 숨겨져 있었다. 백리스 블라우스로 뒤태가 훤히 드러난 것.
윤승아는 레오퍼드 무늬에 허리라인부터 등까지 시스루 소재로 이루어진 원피스를 선택해 요염한 섹시미를 뽐냈다.
특히 동안 외모와 상반되는 노출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남자 배우들은 깔끔한 수트 룩을 선택했다. 고수는 체크무늬 패턴이 있는 수트에 타이와 도트 무늬 행거치프를 독특하게 연출해 도시적인 느낌을 살렸다.
손현주는 깔끔한 네이비 컬러의 원 버튼 수트에 오렌지 컬러의 타이와 시계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류승수는 스트라이프 무늬의 수트에 브라운 톤의 타이-시계-구두로 경쾌한 컬러 매치를 선보였다. 또한, 이현진은 그레이 컬러의 원 버튼 수트에 도트 무늬가 새겨진 네이비 타이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