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옷 다른 느낌] '섹시' 이효리vs'청순' 윤승아
13.06.28 11:22
평소 절친한 관계로 알려진 이효리와 윤승아가 같은 원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25일 방송된 SBS '화신'에서 지브라 패턴의 독특한 민소매 원피스를 입어 섹시미를 과시했다. 윤승아는 같은 날 오후 열린 SBS '황금의 제국' 제작발표회에서 이효리와 똑같은 의상을 입었다.
두 사람이 입은 원피스는 허리와 등 전체가 시스루로 되어 있어 속옷과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고 애니멀 프린트가 다른 아이템을 매치하지 않아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효리는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하고 어두운 피부 톤과 잘 어울리는 누드 톤 립스틱을 발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그리고 어깨로 떨어지는 이어링을 함께 매치해 화려한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다.
윤승아는 복잡한 패턴의 원피스를 착용함으로써 몸매를 볼륨감 있어 보이도록 했으며 어깨와 허리까지 내려온 짙은 퍼플 디자인이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레드 립스틱을 바르고 한쪽으로 머리를 풍성하게 스타일링한 채 내려뜨려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