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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옷 다른 느낌] 황정음vs최여진 '니트 비키니'

13.07.02 11:05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황정음과 최여진이 서로 다른 잡지 화보에서 같은 비키니를 입었다. 황정음은 패션지 '그라치아' 최신호에서, 최여진은 '인스타일' 7월호에서 비키니를 선보였다. 젖은 머리는 물론 구릿빛 피부까지, 비키니를 소화하는 컨셉까지 비슷했던 두 사람의 화보를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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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평소와 다르게 비키니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다.
 
탄탄한 복근과 잘록한 허리를 과시했으며 크고 화려한 목걸이를 착용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볼드한 목걸이는 비키니와 전혀 어울리지 않았고, 오히려 몸이 왜소해 보이는 느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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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은 스포티한 느낌의 비키니를 건강미 넘치게 소화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동양적인 눈매를 강조했고 목에 딱 붙는 굵은 블랙&화이트 비즈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황정음이 지나치게 볼드한 목걸이를 착용해 비키니와 목걸이가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을 준 것과 달리 심플한 비키니와 잘 어울리게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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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과 최여진이 착용한 비키니는 '프라다(PRADA)'의 2013년 S/S 컬렉션 제품이다. 니트 소재의 비키니로 기능보다 패션을 강조했으며 가슴이 아슬아슬하게 드러나는 스포츠 브래지어 탑에 블랙&화이트가 어우러진 팬츠를 매치했다.
 

(사진 - 그라치아, 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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