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런웨이' 선정성 논란
13.07.12 11:01
미국 '프로젝트 런웨이'의 다음 시즌 광고 포스터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젝트 런웨이'는 미국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디자이너 출신이나 일반인들이 참여하여 디자인 미션을 수행하여 탈락자를 결정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의상을 디자인하는 프로그램이니만큼 '프로젝트 런웨이'의 모든 것은 옷에 관련된 것들이지만, 12번째 시즌의 포스터에서는 옷을 찾아볼 수가 없다. 이 포스터에는 여왕 분장을 한 하이디 클룸과 집사 복장을 한 팀 건 밑으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녀 그룹이 그들을 바라보고 있다. 이들은 이번 시즌의 참가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독특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포스터는 할리우드에 있는 광고판에는 설치할 수 없게 됐지만, 뉴욕 시내에는 예정대로 포스터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 런웨이'의 12번째 시즌은 7월 18일 목요일 동부시간 9시에 시작된다. 이번 시즌에는 니나 가르시아, 작 포센, 마이클 코어스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케이트 보스워스, 켈리 오스본, 알리슨 윌리엄스, 시고니 위버, 제스 테일러 퍼거슨, 칼리 쿠오코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 - 라이프타임)
스타일라이징 http://style.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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