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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다우면서 섹시한 '포마드' 헤어스타일

13.07.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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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자다우면서 섹시한 '포마드 헤어'가 인기다. 2:8로 '포마드(Pomade)'를 바른 헤어스타일, 일명 '리젠트(Regent)' 스타일이 이제는 아저씨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클래식한 젠틀맨의 상징이 된 것.

몇 해 전부터 해외 패셔니스타 사이에서 등장하기 시작한 리젠트 헤어는 국내에서 여러 매체와 연예인들을 통해 포마드를 바른 남성들이 스멀스멀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거리에서도 포마드 헤어를 한 남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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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마드 헤어는 머리를 모두 이마 위로 시원하게 올리고 턱까지 이어지는 수염으로 남자다운 분위기를 강조한 헤어다. 이마를 보이는 올백 스타일이기 때문에 얼굴형에도 많이 영향을 받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포마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독특한 질감 때문에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지만, 제품의 유분감과 홀딩력에 따라 제품의 양을 잘만 조절해준다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또 모발 전체에 포마드를 균일하게 발라줘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리고 좀 더 완벽한 리젠트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포마드를 바르기 전 드라이기나 매직기를 이용해 볼륨감을 살려주면 좋다.
 
하지만 포마드 성분이 탈모 촉진제 역할을 한다 하니, 머리가 빠진다 싶은 남성들은 주의할 것.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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