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기분을 날려버리는 12가지 방법
13.07.17 15:39
"난 누구? 여긴 어디?"
직장, 남자친구, 생활비 등의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혹은 이유 없이 기분이 가라앉는 경우가 생긴다. 우울한 기분이 들 때면 눈을 감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넓은 들판을 생각할 수도 있겠다.
이외에도 기분을 전화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기적처럼 당신의 기분을 바꿔줄 신통한 방법들을 소개해 보겠다.
1. 태양의 기운을 느껴라.
화창한 날씨라면 자리를 털고 일어나 산책하러 가자. 햇볕을 쬐면 비타민 D의 생산을 도와 기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운동도 도움이 된다. 엔돌핀의 생성을 도울 뿐 아니라 운동을 하는 동안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잡생각들을 떨쳐 버릴 수 있게 된다.
2. 다른 사람을 도와라.
남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하자. 달라이 라마는 "행복을 느끼는 가장 빠른 방법은 나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말 한 적 있다. 핸드폰 주소록을 열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에게 연락해보자. 당신에게 부탁할 만한 일은 없는지 먹고 싶은 음식이 없는지 먼저 물어보고 함께 주말 계획을 세우다 보면 걱정은 어느새 잊혀지게 된다.
3. 핫 초콜릿을 마시자.
단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무수히 많다. 골치 아픈 일이 생기면 일단 큰 컵에 핫초콜릿을 만들어 한 모금 들이킨다. 여름이니까 아이스 초콜릿(?)도 괜찮을 듯.
4. 쇼핑을 한다.
비싼 것일 필요는 없다. 길거리 상점에서 반짝이는 귀걸이만으로도 행복해 질 때가 있다.
5. 운동을 하자.
활동적인 에어로빅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기분이 안 좋을 때 음악을 크게 틀고 빠른 템포에 맞춰 열심히 흔드는 것만큼 효과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6. 예쁜 옷을 입는다.
사람마다 가장 자신이 예쁘다고 느끼고 자신감이 생기는 옷이 있다. 기분이 좋지 않고 갑자기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없어질 때, 그 옷을 입고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나가 시선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7. 강아지를 꼭 끌어안아 보자.
애완동물은 나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준다. 내가 까다롭든 그렇지 않든 내 애완동물은 내가 쓰다듬어 주기만 하면 꼬리를 흔들며 기꺼이 나에게 사랑을 표현한다.
8.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한다.
페이스북은 주의를 산만하게 할 뿐 아니라 '소셜 미디어'라는 성격과는 다르게 소외감을 느끼게 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페이스북에서 탈퇴하면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일도 없어지고 이에 따른 우울함도 함께 사라질 것이다.
9. 롤러코스터를 타보자.
머릿속이 혼란스럽다면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해본다. 높은 빌딩의 창문으로 아찔한 아래를 내려다보거나 롤러코스터를 타는 동안 내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우울해 졌는지는 잊게 될 것이다.
10. 구석구석 청소를 해본다.
깨끗이 정리된 책상이나 상큼한 향이 나는 욕실처럼 내 노동의 결과가 즉각적으로 보이면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
11. 남에게 털어놓는다.
친구에게 당신의 고민을 얘기해보자. 때로 다른 사람에게 얘기하는 것은 당신의 고민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데 도움이 된다.
12. 소설을 써보자.
당신의 우울증에 대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소설을 써본다. 우울증 때문에 생긴 이상한 생각들이 '베스트셀러'가 될지도 모른다.
(사진 - 해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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