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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젊음의 상징 '데님', 남자의 데님셔츠 스타일링

13.07.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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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젊음의 상징으로 불리는 '데님'은 패션계에서 변함없이 사랑받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다양하게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데님팬츠와 데님셔츠 등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데님셔츠'의 부드러운 감촉과 자연스러운 핏은 남성들을 더욱 젊고 활기차게 만들어준다.
 
이너와 아우터 등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데님셔츠를 입은 스타들을 발견하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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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 출연 중인 고수는 초반 평범한 사법고시생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왼쪽 주머니 부분에 스티치가 포인트인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이른바 '청청패션'을 시도하고 가방 이외 액세서리류를 배제해 전형적인 모범생 캐릭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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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상어' 속 호텔 본부장 역을 연기 중인 하석진은 데님이 연상되는 블루 셔츠를 택해 세련미를 발휘했다. 패턴이 없는 솔리드 셔츠지만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계절감을 반영한 모습이다. 특히 소매를 적당히 접어 올려 활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며 그의 극 중 성격을 드러내는 헤어스타일과도 조화를 이뤄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의 패션을 완성했다.
 
데님셔츠를 이너로 착용할 땐 조직이 촘촘하고 컬러가 밝은 톤인 것이 매치하기에 편하다. 또한, 피치가공 등을 통해 부드러운 감촉을 부여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재킷이나 점퍼와 함께 착용했을 때보다 높은 착용감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면팬츠나 블랙 팬츠를 매치하면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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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우터로 착용하는 데님셔츠는 컬러의 톤이 진하고 포켓 등의 디테일이 가미된 스타일이 활용도가 높다. 소매 안쪽의 배색이 돋보이는 데님셔츠는 워싱가공이 가미된 진한 블루 컬러가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양쪽 가슴 부분의 커다란 포켓 디테일이 젊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이런 데님셔츠는 오픈한 채 화이트 티셔츠와 화이트 팬츠 등과 함께 착용해도 캐주얼한 멋을 풍기며, 컬러가 진한 데님팬츠와 함께 청청패션을 연출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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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우는 패션 매거진 `쎄씨` 7월호에서 그레이 컬러의 티셔츠와 데님 셔츠를 매치, 자연스럽게 내린 헤어스타일은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풋풋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연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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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패피들처럼 기본적인 상의와 매치해도 충분히 멋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패션에 다소 소극적인 남성들도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해 화이트 팬츠나 컬러풀한 치노 팬츠에 데님 셔츠를 입는 코디에 도전한다면 베이직한 패션도 특별하게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SBS '황금의 제국' 방송캡처, KBS '상어' 방송캡처,  닥스 신사, 스포츠코리아, 해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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