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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행사] 제17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13.07.19 16:37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레드카펫 행사가 지난 18일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많은 배우의 패션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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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화이트 수트를 선택했다. 셔츠까지 화이트로 통일하고 행커치프로 포인트를 줘 부드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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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은 화이트 셔츠&블랙 수트에 리본 타이로 정석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핏한 라인으로 모델 출신 다운 시원한 기럭지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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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은 등 라인을 과감히 드러낸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전지현의 심플한 드레스를 빛나게 해준 것은 바로 볼드한 팔찌와 골드 컬러의 귀걸이였다. 샹들리에를 연상시키는 골드 귀걸이는 한쪽으로 넘긴 헤어스타일과 잘 어울렸으며, 진주 장식 뱅글 역시 블랙 일색의 스타일에 포인트가 됐다.

전지현이 입은 드레스는 크리스챤 디올의 2013 F/W 컬렉션 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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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는 은은한 핑크빛이 돋보이는 쉬폰 소재의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군데군데 실버톤의 장식이 더해져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줬으며, 비슷한 색상의 팔찌와 클러치 백으로 컬러의 통일감을 줬다. 

여기에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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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사회를 맡은 신현준과 소녀시대 수영은 깔끔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영은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코발트블루 빛의 블라우스에 슬릿 된 롱스커트로 은근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여기에 실버 톤의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고 스트랩 슈즈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뱅 헤어 스타일에 굵은 웨이브가 들어간 포니테일 스타일로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신현준은 그레이 수트에 귀여운 보타이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수트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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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은 가슴라인과 뒤태의 과감한 절개가 돋보이는 노란색 드레스로 아찔한 레드카펫 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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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장 화제가 됐던 여배우는 바로 여민정이었다.

여민정은 위아래로 노출이 한껏 강조된 푸른색 원숄더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상의 부분에 가득한 스팽글과 뒤로 길게 늘어진 쉬폰 장식 등 한눈에 봐도 요란하게 시선을 끄는 의상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과도한 노출은 이내 화를 불러일으켰다. 실수로 밟은 드레스 자락이 이내 화근이 된 것.

드레스 스커트의 슬릿도 가슴 노출만큼이나 화끈했다. 골반을 지나 아랫배에 이르기까지 깊은 절개가 가미된 것. 드레스 안에 받쳐 입은 검정색 속옷이 드러나며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사진 - 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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