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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성인 여드름', 뭐가 문제일까?

13.07.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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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여드름이 사춘기 때도 나타나지 않다가 성인이 되어서 나타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20대 이후 성인기에 나는 여드름을 '성인 여드름'이라 하는데 성인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성인 여드름은 대부분 호르몬 불균형,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 습관, 잘못된 화장품 사용, 스트레스 등이 주된 원인이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몸에 피로감이 축적되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성인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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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는 여름은 피부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계절이라 여드름 증세가 더 악화하기 쉽다. 특히 성인 여드름은 완치가 어렵고, 25세가 넘어가면 피부의 재생 능력이 떨어져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경우 흉터로 남거나 색소침착이 될 수 있으며, 2차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럼 성인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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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체내 혈당을 높아지게 하는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나 고탄수화물 식품인 빵이나 면류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피자나 햄버거, 치킨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도 혈액 농도를 짙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방해해 여드름을 악화시키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대신 비타민이 풍부하고 당분이 적은 과일과 야채, 피지샘의 기능을 억제하고 피부 미용의 촉진제 역할을 하는 오메가3나 비타민C 및 미네랄 영양제를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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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번들거린다며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걸 꺼리는 사람이 많은데, 여드름이 자외선을 받으면 색소 침착이 되기 쉬우므로 외출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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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드름이 난 부위를 자주 손으로 만지는 것도 피해야 한다.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잦은 음주, 과음을 삼가며 화장을 가볍게 하도록 한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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