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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스타일링으로 여름 뮤직 페스티벌 2배 즐기기

13.07.31 14:51

본격적인 뮤직 페스티벌의 시즌이 돌아왔다. 공연을 즐기고 음악을 감상하며 리듬에 몸을 맡기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는 저만치 달아나 있다. 이번 여름에는 어떤 뮤직 페스티벌이 우리를 찾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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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부터 4일까지는 대자연의 낭만 속에서 펼쳐지는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해까지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로 알려졌었지만 지산이 CJ와 계약을 종교하고 KBS와 계약을 맺으면서 이름이 바뀌었다.
이미 얼리버드 티켓은 완판됐다. 오늘까지 3일권이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하니 어서 서두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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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기간에 인천 펜타포트에서도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를 맞이하는 뼈대 있는 페스티벌이다. 작년에는 '탑밴드2'의 8강이 이루어졌던 곳이기도 하다.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국내 3대 록 페스티벌답게 빵빵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들국화, 풀아웃보이에 이어 2차 라인업에 태스타먼트가 합류하면서 펜타포트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뜨거워졌다. 또한, 인천 시민 및 인천에 있는 대학 학생들에겐 20~30% 추가 할인 혜택까지 주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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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이 '길일'인 걸까? 이날 열리는 록 페스티벌만 해도 벌써 3개다.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이 지산 록페와 인천 록페와 경쟁한다. 하지만 부산 록페는 입장이 무료라고 하니 잊지 말고 들러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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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부터 15일까지는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슈퍼소닉 2013이 열린다. 가격도 저렴하고, 무려 '가요계의 레전드' 조용필이 나온다고 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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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현대카드에서 주최하는 슈퍼콘서트 19 시티브레이크가 열린다. 그동안 대형문화 행사를 유치했던 현대카드만의 노하우로 메탈리카와 뮤드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뮤지션을 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슈퍼소닉에 조용필이 있다면 시티브레이크에는 '록의 전설' 신중현이 뜬다.
 
이외에도 수준 높은 재즈, 팝,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축제가 예정돼 있어 음악을 사랑하는 패셔니스타들에겐 기다려지는 순간이다.
 
이제 뮤직 페스티벌은 좋아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일뿐만 아니라, 패션이나 메이크업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무더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드는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 어울리는 센스있는 패션 연출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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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눈에 띄는 록페 전용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지난해의 사진첩을 넘겨보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밝은 깃털 귀고리과 프로럴 톱의 매치부터 시원한 원피스와 스니커즈 조합까지, 작년 뮤직 페스티벌에는 클래식한 90년대 의상과 보헤미안 룩이 많이 보였다.
 
 
(사진 - 해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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