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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속 수분을 지켜라! 여름철 피부관리법

13.07.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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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온종일 에어컨 바람을 쐬다 보면 피부는 점점 건조해진다. 에어컨 바람이 습기를 제거하는 동시에 피부의 수분까지 증발시키기 때문이다. 덥고 습한 여름에는 다른 계절보다 수분관리에 소홀해지기 쉽지만, 여름철에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여름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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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에어컨 냉방시 한 시간에 한 번씩 창문을 열어 실내 환기를 하도록 한다. 우리 몸이 땀을 흘리면서 체내의 수분을 배출할 때 찬 바람을 맞으면 땀으로 배출된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 자체의 수분도 뺏어가기 때문이다.

실내 정화에 효과적인 숯이나 마른 수건을 적셔 활용하면 천연 가습기 역할까지 해 피부 수분 관리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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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미스트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미스트는 너무 과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스프레이 분사 후 그대로 놔두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오히려 피부의 유수분이 함께 날아갈 수 있으므로 소량 사용 후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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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1~2회 수분 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스크 팩이나 젤 타입의 크림을 냉장고에 넣었다가 사용하면 더욱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팩을 하기 전, 필링젤을 이용해 각질 등 노폐물을 제거한 후 수분 팩을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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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세안과 샤워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열을 식히기 위해 하루에 2~3번 이상 씻는 사람이 있는데, 이때 사용하는 클렌저가 피부 속 수분은 물론 보호막 역할을 하는 유분까지 씻겨나가게 한다. 그러면 피부는 자연히 건조해질 수밖에 없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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