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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발표회 속 여배우 스타일

13.08.05 10:46

최근 방영됐던 드라마들이 잇따라 종영하면서 지난주에는 유독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많았다. 드라마에 대한 관심만큼 치열했던 제작발표회 속 여배우의 스타일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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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은 지난 30일 JTBC 새 드라마 '그녀의 신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최정원은 극 중 '디자이너' 직업을 잘 살려낸 패션을 선보였다. 상체는 타이트하고 허리선부터 풍성하게 퍼지는 독특한 라인의 블랙 원피스를 입었다. 특히 줄자 프린트와 손목에 핀 쿠션 모양의 팔찌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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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이 입은 원피스는 디자이너 지춘희의 2013 F/W 컬렉션으로 '아틀리에 앤티크'를 컨샙으로 바디라인을 줄자를 이용해 표현하고 핀 쿠션을 액세서리처럼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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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는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를 입어 우아함과 세련미를 과시했다. 특히 홀터넥 스타일의 드레스로 쇄골라인을 강조하고 시폰 소재로 청순하면서도 은근한 섹시함을 연출했다. 여기에 실버 스트랩 힐과 실버 주얼리를 매치해 심플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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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공효진과 김유리는 상반된 느낌의 의상을 선보였다.

공효진은 코랄 빛이 감도는 플리츠 원피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아코디언 주름과 랩 디자인이 겹친 유니크한 디자인의 원피스였는데, 실버 컬러의 팔지와 반지를 레이어드해 심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거기에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과 함께 스웨이드 소재의 글레디에이터 슈즈를 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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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는 시크한 올블랙 패션으로 선보였다. 특히 체인 장식이 더해진 홀터넥 탑과 쇼트 팬츠를 착용해 도도하면서 섹시함을 강조하고 짧은 머리를 깔끔하게 넘겨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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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문채원은 네이비 컬러의 미니 드레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미디움 단발 헤어스타일로 세련되고 시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그리고 심플한 팔찌와 반지 스타일링으로 전체적으로 차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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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하선은 허리와 골반이 강조된 복고풍 느낌의 네이비 컬러 원피스로 레트로 룩을 연출했다. 그리고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로 여성스러우면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 - 스포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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