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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끼를 물려받은 스타일리쉬한 아이들

13.08.06 11:43

만약 우리의 부모님이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스타라면 다른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하는 좋은 것들을 누리며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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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하퍼 베컴은 이제 고작 2살이지만 매일 다른 디자이너의 신발을 신은 모습으로 파파라치의 사진 속에 등장한다. 하퍼가 1살이 되기도 전에 헤르메스의 양가죽 부티를 신은 모습이 포착돼 데이케어계의 이멜다 여사가 되는 건 아닌지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다. 아직 걷지도 못하는 아기이지만 엄마가 빅토리아 베컴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하퍼 뿐만 아니라 그녀의 세 오빠 로메오, 브루클린, 크루즈도 뛰어난 패션감각을 뽐내고 있다.
 
베컴 가족뿐만 아니라 잘 차려입은 스타일리쉬한 셀러브리티의 자녀들을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3살의 나이에 샤넬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이는 알렉산더 왕의 시크한 조카 알리아부터 그웬 스테파니와 개빈 로스데일 사이의 두 아들까지, 지금부터 스타일라이징과 함께 패셔니스타 키즈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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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크루즈를 빼고 패셔니스타 키즈를 얘기할 수 없다.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인 수리는 어렸을 때부터 미니 힐을 신고 립스틱을 바르는 등 성숙한 패션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어릴 적에는 돌체 앤 가바나의 미스 시칠리 핸드백과 800불짜리 페라가모 백을 들고 나타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국의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의 패션과 수리의 패션을 비교한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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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의 스타일리스트 레이첼 조의 피를 물려받은 스카일러 역시 남다른 패션감각을 보여준다. 하지만 모두가 스카일러의 패션을 칭찬해 주는 것은 아니다. 가끔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스카일러의 머리카락 길이가 너무 길고 여자아이같이 입는다는 등의 코멘트가 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자식을 어떻게 꾸미는지는 부모의 마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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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웬 스테파니와 개빈 로스데일의 두 아들, 킹스턴(7)과 주마(4)는 선글라스, 모자 등의 소품을 활용하고 슬림-컷 진과 멋진 스니커즈를 매치할 줄 아는 트렌드세터다. 때때로 킹스턴은 실험적인 스타일을 시도하기도 하는데, 지난주에는 아이라이너와 립스틱을 바르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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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왕은 잘 나가는 디자이너이지만 진정한 대세는 그의 조카인 알리아다. 2011년 삼촌의 패션쇼에 등장한 이후 퍼 코트, 가죽 드레스, 레이밴 선글라스, 미니 샤넬 메신저 백에 심취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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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의 딸 루데스 레온은 엄마와 함께 공동으로 10대들을 위한 '매터리얼 걸' 브랜드를 만들 만큼 패션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패션 센스를 키워온 레온은 17살에 레드 립스틱, 찢어진 타이즈, 가죽 쟈켓, 비즈 미니 드레스 패션을 소화해낼만큼 성숙한 모습이다.
 
 
 
(사진 - 해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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