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건강 주의보' 하이힐만 위험한 게 아니라고?
13.08.08 10:04
더운 여름의 필수품이 된 플립플롭이 하이힐보다 더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드러났다.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허리와 발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패션 아이콘인 사라 제시카 파커 조차도 엉망이 된 그녀의 발에 대한 의사의 조언을 받아들여 펌프스를 포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편해 보이기만 한 플립플롭이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것은 의외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플립플롭을 신으면 목과 골반에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플립플롭을 신고 걸을 때 발가락이 오므라들게 되고, 이 때문에 걷는 자세가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발목을 지지해주지 않기 때문에 발목이 뒤틀리거나 삐게 될 염려가 있다는 것이다.
의사들도 플립플롭의 밑창이 얇아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플립플롭을 신는 것을 자제하라고 말한다.
플립플랍을 포기할 수 없다면 충격 흡수를 위해 밑창이 두꺼운 것을 선택하고 발바닥의 곡면을 지지해주는 특수 깔창을 가진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 - 해외 블로그)
스타일라이징 http://style.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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