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지?" 패션 응급상황 대처법
13.08.13 11:27
출근길에 스타킹이 나가거나 근사한 바에서 와인을 마시는데 브래지어 끈이 끊어지거나 하는 경험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특히 외출 중에 이런 일이 벌어지면 쉽게 당황하고 기분까지 엉망이 되고 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아차'하는 순간을 위한 간단한 패션 대처 방법들이 있다.
브래지어 끈이 끊어졌을 때
당황하지 말고 화장실로 직행해 옷핀이나 테이프로 고정한다. 옷핀이나 테이프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므로 친구에게 부탁한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옷핀 하나쯤을 지갑에 넣어두면 좋다.
스타킹 올이 나갔을 때
헤어스프레이나 투명 매니큐어를 바르면 더 심하게 올이 풀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옷에 메이크업 얼룩이 묻거나 음료를 쏟았을 때
냅킨을 탄산수에 적신 후 얼룩진 부분에 대면 얼룩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지퍼가 걸렸을 때
화장실로 달려가 지퍼 부분에 비누를 바른 후 천천히 지퍼를 내린다.
하이힐 굽이 부러졌을 때
순간접착제만큼 좋은 건 없겠지만, 혹시 가방에 껌이 있다면 부러진 부분을 껌으로 응급처치할 수도 있다.
레드 와인을 쏟았을 때
알코올은 알코올로 다스린다. 화이트 와인이 묻은 냅킨으로 얼룩이 사라질 때까지 두드린다. 식초도 같은 작용을 한다.
치맛단이 뜯어졌을 때
스테이플러나 양면테이프로 간편하면서도 즉각적인 처치가 가능하다.
단추가 떨어지려고 할 때
투명 매니큐어가 다시 한번 활약을 할 때다. 단추의 실이 풀어져 떨어지려고 하면 투명 매니큐어를 발라주면 된다.
(사진 - 해외 블로그)
스타일라이징 http://style.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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