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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나 채소 주스, 무작정 먹으면 독?

13.08.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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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로 독소를 제거하는 다이어트가 한창 유행이다. 3일이나 길게는 일주일 동안 체험하는 방법이나 여러 가지 채소와 과일로 만드는 레시피에 관련된 글이 인터넷에 수십만 건이 존재한다.
 
이 다이어트법으로 성공을 한 사람들은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아졌다거나, 살이 빠졌다거나 하는 효과를 보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다이어트법은 아직 의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어 막연히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으면 좋다."라는 상식에서 시작하곤 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 학술지 9월호에 과일이나 채소 주스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실려 논란이 되고 있다. 비트, 케일, 키위, 파슬리, 시금치, 콩과 같은 채소로 6주간 주스를 만들어 마신 환자의 신장 기능이 멈추는 경우가 발행한 경우가 보고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이 환자의 경우 이미 신장 질환을 앓고 있었고 장기간 주스를 섭취했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더 위험에 노출된 조건이었다.
 
하지만 이번 발견으로부터 연구자들은 신장 문제의 원인이 몇몇 과일, 채소, 견과류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수산염(oxalate)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따라서 하루에 섭취하는 수산염의 양을 신중히 체크할 것은 경고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주스의 경우에도, 용기에 반드시 내용물에 들어있는 수산염의 양과 하루 권장 섭취량을 표시하도록 권장했다.
 
 
(사진 - 해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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