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지는 최고의 음식은?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5가지
13.10.17 11:03
영국 연구진들로부터 초콜릿을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살을 빼려면 디저트부터 줄이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이 연구에 참여했던 다이어터들의 91퍼센트가 초콜릿을 먹으면서도 체중의 10퍼센트를 감량했다는 것이다. 이유는 의외로 간단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보상 심리로 다른 식단 조절에 더 신경을 썼기 때문이다.
미국의 푸드 코디네이터 패트리샤 바난의 저서 <시간이 없을수록 제대로 먹어라.>에서 "사람들은 다이어트 중 일정한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상실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이후 폭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매일 조금씩 좋아하는 간식을 먹는 것은 오히려 다이어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을 도와준다."고 밝히기도 했다.
초콜릿 외에도 날씬해지기 위해 먹어야 하는 4가지 음식을 더 소개하겠다.
사과: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에서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파스타를 먹기 전, 다른 간식을 먹은 사람들보다 사과를 먹은 사람들이 더 적은 칼로리를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과는 섬유질과 늦게 소화되는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과의 수분과 풍부한 섬유질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으로 알려져있다.
핫소스: 수프, 오믈렛 등에 핫소스를 첨가하는 것 또한 살찌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캡사이신이 일시적으로 기본대사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은 매운 음식일수록 늦게 먹게 되고, 포만감이 생겨서 소식이 가능하게 된다는 논리다.
차이: 미란다 커의 686달러짜리 스무디가 논란이 된 바가 있다. 우리는 감히 시도할 수도 없는 다이어트 음료이지만, 아침 대용 음료에 차이 씨를 넣는 것 정도는 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차이에는 칼로리를 태워 비만인들의 체중 감소를 촉진 시키는 오메가 3가 들어있다.
와인: 술에 취하게 되면 음식을 더 먹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적당한 양의 와인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보스턴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연구에 의하면, 금주 하는 사람보다 가볍게 술 한잔 하는 사람들이 비만이 되거나 살찌는 경우가 드물었다고 한다. 의료진들은 아직 정확한 이유를 밝혀내진 못했지만, 여성들의 경우 칼로리가 높은 칵테일보다 와인을 마셨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사진 - 해외 블로그)
스타일라이징 http://style.hrising.com/
스타일라이징 http://style.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