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들이 선택한 2013년 할로윈의 최고 인기 의상은?
13.10.29 14:13
할로윈데이까지 아직 이틀 남았지만, 미국 셀러브리티들의 할로윈데이 파티는 벌써 뜨겁다.
할로윈데이는 평소에 입지 못하는 의상을 입어볼 좋은 기회다. 주로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로 분장하지만, 큰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유명 스타들처럼 분장하기도 한다. 특히 이번 할로윈은 말 많았던 마일리 사이러스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퍼포먼스 의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마일리 사이러스의 의상을 제대로 표현한 셀러브리티는 단연 패리스 힐튼이다. 패리스 힐튼은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마일리 사이러스의 MTV 의상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
플레이보이 맨션의 주인 휴 헤프너는 스트라이프 수트를 입고 로빈 시크로 분장했고, 여자친구 크리스털 해리스는 마일리 사이러스로 분장해 농도 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코미디언 조안 리버스는 '패션 폴리스'의 할로윈 에피소드에서 마일리 사이러스의 의상을 코믹하게 재현했다. 그녀는 누드톤 비키니 안에 비만처럼 보이는 인형 옷을 입고 과장된 가짜 혀와 폼 핑거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