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를 넘어서라. 망고의 뉴 페이스: 다리아 워보위
13.11.22 11:27
다리아 워보위가 망고를 대표하는 뉴 페이스로 결정되었다. 우크라이나와 캐나다인의 혈통을 물려받은 폴란드 출신 모델인 다리아는 패션 매거진 커버 모델을 시작으로 파리 패션 위크에 서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H&M과 이자벨 마랑의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의 모델로 활동했다.
망고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탄생한 얼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이다.
그동안 망고는 케이트 모스, 칼리 클로스, 캐롤리나 쿠르코바를 비롯해 90년대에는 나오미 캠벨, 크리스티 털링턴, 클라우디아 쉬퍼와 같이 당대 최고의 모델을 기용했으며 2013년까지는 미란다 커가 활동한다.
또한, 망고는 유명 영화배우와 함께 일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밀라 요요비치, 다이앤 크루거, 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동생과 함께 모델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참여하기도 했던 페넬로페 크루즈가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2014년 2월에 공개될 망고의 스프링 컬렉션은 사진작가 조쉬 올린스의 주도로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에 있는 한 섬에서 촬영되었다. 새로운 컬렉션은 클래식한 패턴과 심플한 실루엣을 강조한 보호 룩과 함께 남성복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들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