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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김성령, 상위 1퍼센트 '母子패션' 눈길

13.11.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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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탄 코트, 김성령 가방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상속자들' 방송 직후에는 김탄 코트, 김성령 가방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한다. 극 중 국내 최고 재벌가 모자 김성령과 이민호가 매 회 선보이는 상위 1퍼센트 패션이 특유의 럭셔리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기 때문. 상속자들만이 가능할 것 같은 부티나는 패션은 따라 해보고 싶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상속자들 15회에서 이민호는 어김없이 귀티 흐르는 상속자 패션으로 등장했다. 이민호는 밝은 블루 컬러의 터틀넥 니트와 비슷한 컬러의 더블 브레스트 코트를 입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쿨 톤 컬러로 자칫 추워 보일 수 있었지만 따뜻한 앙고라 니트와 코트 칼라의 벨벳 소재가 앙상블을 이루며 완벽한 겨울 룩을 완성했다. 

미모의 사모님 김성령은 극 중 명품과 패션에 애착을 가진 캐릭터에 어울리는 럭셔리한 스타일을 주로 선보인다. 지난 상속자들 13회 속 집 나간 이민호를 찾아간 장면에서는 곡선의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투피스를 입어 시선을 끌었다. 톤 다운된 오렌지 컬러의 부클레 소재 재킷과 올리브 컬러 펜슬 스커트가 여성미를 살리는 동시에 재벌가 사모님의 품위를 표현했다. 특히 뱀부 핸들이 특징인 토트백은 컬러 포인트를 톡톡히 하며 럭셔리함을 강조했다.

이들이 선보인 패션은 극 중 역할에 충실하게 실제 이태리 명품 하우스 브랜드의 제품으로 알려지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화제의 중심에 있는 드라마 ‘상속자들’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상속자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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