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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여자는 레드로 화사해진다!

13.12.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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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3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연말 모임에 어떻게 입고 갈지 여자들은 벌써부터 고민이다. 1년에 한 번뿐인 파티에 참석한다고 해서 평소 입지도 않는 복부인 같은 퍼 재킷, 스터드 장식의 헤어밴드와 망사 스타킹, 하의 실종에 싸이하이 부츠 등 '오바'한 옷차림은 금물이다. 12월에 가장 예쁜 컬러 레드 아이템으로 연말 파티 퀸 자리를 노려보자.
 
톤 다운된 레드 컬러도 메탈릭한 느낌의 소재와 만나면 톡톡 튀는 느낌을 줄 수 있다. 홍콩 5초 슈즈 스타카토(STACCATO)의 KKANJJANK5는 고급스러운 와인 컬러의 스웨이드 소재와 힐 뒷부분의 금장이 포인트가 되어주는 펌프스로 12센티의 아찔한 굽이 각선미를 살려준다.
 
감성 잇백 수퍼노바(SUPERNOVA)의 수퍼 클러치는 컨버스 소재에 특수 가공을 해 독특한 광택감을 살렸다. 레드와 골드의 컬러조화가 럭셔리해 파티 룩에 포인트로 들기 안성맞춤이며 가볍고 넓은 수납공간 역시 매력적이다.
 
여성 캐주얼 꾸즈(CUOPS)의 모직 미디 플레어스커트는 고급스럽게 톤 다운된 레드 컬러와 몸매 라인을 살려주는 디자인으로 어떠한 상의에도 화사하게 매치할 수 있다.
 
프랑스 패션 시계 악테오(AKTEO)의 PAINT02는 높은 채도의 레드 스트랩이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하기 좋다. 볼드한 라운드 케이스와 심플하지만 유니크한 다이얼 디자인이 위트 있는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미국 디자이너 아이웨어 레베카밍코프(REBECCA MINCOFF)의 PERRY는 강렬한 레드 컬러 프레임에 메탈 장식을 더한 선글라스로 완벽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겨울 핫 트렌드인 니트 비니나 스냅백 등의 모자와 매치하면 더욱 유니크한 파티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 - 스타카토, 수퍼노바, 꾸즈, 악테오, 레베카밍코프 아이웨어 by M2i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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