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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머스트 해브 아이템! 사랑받는 후배가 되는 첫 걸음?

14.03.27 15:59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MT 시즌이 시작되었다. 어딘론가 떠난다는 생각만으로도 설레는 MT는 신입생들에게는 선배와 후배,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신입생 첫 MT. 나를 돋보이게 해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을 소개한다.


활동성 200%! 예쁘고 편한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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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떠나는 MT에서 예뻐 보이고 싶다고 한껏 높은 킬힐을 신는 것은 금물이다.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 만큼 발이 불편하면 짜증부터 나기 마련이니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에 포인트가 되는 컬러감이나 패턴의 슈즈부터 챙기자. 심플하게 입더라도 잘 고른 슈즈 하나면 스타일리시하게 변신할 수 있다. 스포티한 의상을 즐긴다면 운동화로 포인트를, 내추럴한 룩을 즐긴다면 2014년 트렌드로 떠오른 슬립온 슈즈를 추천한다.


짐도 스타일리시하게 든다! 멀티 백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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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들고다니던 백팩은 이제 안녕! 대학생이 된 만큼 상큼하고 스타일리시한 백팩 역시 필요하다. 집을 떠나 하룻밤 이상 밖에서 지내게 되는 만큼 짐이 많아질 수 밖에 없을터! 이럴 때는 작고 수납공간 부족한 핸드백보다는 가벼우면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백팩이 제격이다. 최근 숄더, 토드, 백팩 등 3가지 연출이 가능한 '트랜스 포머' 백팩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새내기들이 지금 할 일은? 패션 스타일에 맞는 백팩을 고르는 것!


넌 민낯으로 다니니? 난 가리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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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과 이지룩을 매치한 아이유의 공항패션)

스무살의 피부는 화장이 필요없을 만큼 맑고 아름답다. 그러나 전날 술과 고기로 잔뜩 폭식을 하고 잤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다음날 아침, 호빵맨처럼 부은 얼굴과 떠지지도 않는 눈이 부끄러운 새내기에게는 뿔테 안경과 선글라스을 적극 추천한다. 안경과 선글라스는 시선을 얼굴에서 분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민낯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연예인들의 공항 패션 사진에 뿔테 안경과 선글라스가 빠지지 않는 것도 비슷한 이치이다. 안경과 선글라스만 있다면 어제밤 친해진 선배에게 "그런데 네가 누구였더라?"는 말을 듣는 굴욕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편안한 차림은 MT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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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중 하나가 바로 TPO에 맞는 패션을 고르지 못하는 것이다.

신입생 환영회에서 마주친 훈남 선배가 MT에 함께 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예쁜 옷들만 가져가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짧은 미니스커트나 하늘하늘한 원피스, 지나치게 여성스러운 옷들은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MT는 결코 소개팅이 아니다. 그는 오히려 잘 웃고, 신나게 노는 당신의 모습에 홀딱 반해버릴 수도 있다. 

일교차가 큰 봄 날씨에 대비하기에 이너와 아우터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청남방은 꼭 가져가야할 옷 1순위라고 할 수있겠다. 아무렇게나 걸쳐도 멋스러운 니트와 야상 역시 당신을 돋보이게 만들어줄 아이템이다. 여기에 밝은 컬러의 이너 하나면 선배들의 사랑을 받는 새내기가 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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