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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저리가라! 당신을 위한 미디엄 단발 연출법

14.05.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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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무리 선풍적인 유행이라고 하더라도, 클래식을 이길 수는 없다. 헤어스타일 또한 그러하다. 매 해 여름마다 단발 열풍이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지만, 머리를 싹둑 자른 여성들은 단언컨대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다. '아... 빨리 머리 기르고 싶다' 

안타깝게도(?) 한번 잘라버린 머리는 시간만이 해결해 줄수 있다. 특히 단발머리가 자라 목선 아래로 내려오면 묶지도, 풀지도 못하는 어중간한 기장이 되어버린다. 흔히 '중간길이 단발' '미디움 단발'이라고 불리는 길이다. 많은 여성들이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고 미용실로 달려가곤 한다.

하지만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잘만 연출한다면 단발보다 여성스럽고 긴 생머리보다 우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미디움 단발이기 때문이다. 감이 오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헐리웃 스타들의 미디움 헤어 연출법을 참고 해 보자. 간단한 드라이 스킬만 있으면, 당신도 기네스 펠트로 못지않은 '분위기 미인'이 될 수있다. 혹시 아는가? 당신에게도 아이언맨이 다가올지.

1. 상큼 발랄! 알렉사 청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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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의 폐혜 중 하나는 어깨에서 쇄골을 넘는 순간부터 뻗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매일 아침 롤빗, 고데기와 씨름하는 것이 지겹다면 알렉사 청의 S컬 펌을 추천한다. 귀 아래부터 턱까지 S컬의 웨이브를 넣는다면 발랄하고 상큼한 느낌과 함께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 '노트북' 레이첼 맥아담스가 여신으로 칭송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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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보이는 것이 싫다면 하이디 클룸, 레이첼 맥아담스, 로즈 번과 같은 글램펌을 추천한다. 귀 아래부터 들어간 굵은 웨이브는 당신을 한층 더 분위기 있어보이게 만들어 줄 것이다. 여기에 가르마를 어느 방향으로 타는가에 따라 느낌이 전혀 달라진다는 것도 글램펌의 큰 장점이다.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브라운톤으로의 염색을 추천한다. 단, 글램펌의 생명은 탄력있는 웨이브라는 것을 늘 기억하자. 모발이 가늘고 탄력이 없다면 예수님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3. 발랄함을 원한다면, 에이미 아담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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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스틸]의 에이미 아담스. 청순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녀가 상큼하게 변했다! 쇄골선까지 내려오는 생머리를 내리고,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에이미 아담스는 불혹이 넘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사랑스럽다. 더운 여름, 내려오는 머리가 거추장스럽다면 앞머리를 넘겨보는 것은 어떨까? 단, 머리띠를 착용하기 전 헤어에 볼륨을 주는 것은 필수!

4. 클래식과 우아함의 정석, 기네스 펠트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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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아름답고, 살짝 미소지으면 우아한 아이언맨의 그녀, 기네스 펠트로는 짧은 머리보다는 긴머리를 선호한다. 특히 네추럴 웨이브를 살짝 준 미디움 헤어는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시카 알바 역시 쇄골 기장의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었다. [러시: 더 라이벌]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던 올리비아 와일드의 선택 또한 드라이에 가까운 네추럴 웨이브였다. 네추럴 웨이브의 최대 단점은 단 하나, 마음 먹은대로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고데기에 자신 없는 당신이라면, 살짝 머리를 돌리면서 말리는 것을 추천한다. 간단한 과정으로도 네추럴 웨이브를 연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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