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므패션] 남성 패션 완성을 위한 필수 아이템, 로퍼!
15.05.06 10:35
- 편하고 멋스러움을 추구하는 이탈리아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 완성, 로퍼.
로퍼 [ loafer ]
끈이 없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굽이 낮은 구두
[네이버 지식백과] 로퍼 [loafer]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깔끔한 도시남의 패션을 보여주는 로퍼. 특히 활동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겸비한 로퍼가 남성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신발 아이템으로 인기다.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에 맞춘 로퍼의 선택으로 2015 S/S의 트렌디한 패션 리더가 되어보자.
◆ 클래식하고 모던한 스타일이라면 모노톤 로퍼!
평소 클래식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남성이라면 모노톤의 로퍼가 제격이다.
톤 다운된 컬러에 스웨이드 재질로 제작된 모놈 로퍼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정제된 디자인이 중후한 남성미까지 어필해 졸업과 입사를 앞둔 사회 입문생에겐 필수 아이템.
톤다운 된 로퍼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땐 밝은 톤의 로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연한 베이지 컬러가 은은하게 풍기는 로퍼는 차분하면서고 깔끔한 느낌을 풍긴다. 여기에 펀칭이 들어간 디테일이 전체적인 룩을 한 층 더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해줘 모던한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뉴트럴톤의 재킷과 함께 로퍼를 매치하면 품위있는 포멀룩이 완성된다.
◆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이라면 컬러 로퍼가 딱!
화사한 컬러감이 가미된 로퍼는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줘 감각적이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특히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로퍼는 자유롭고 경쾌한 느낌을 고조시켜 유니크하면서도 위트있는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블루 컬러의 로퍼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버건디 색상의 로퍼는 어떨까? 오묘하면서 우아한 분위기의 이 로퍼는 시크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을 배가시킨다.
채도가 낮은 버건디 컬러가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손색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룩에도 무난하게 매치 가능해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느끼는 남성들도 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KBS2 드라마 '파랑새의 집' 에서도 이상엽이 화이트 팬츠와 아이보이 컬러의 로퍼를 매치, 깔끔하고도 멋스러운 패션을 보여주고 있는데, 클래식한 펀칭 디테일과 라인이 살아있는 구두가 스타일리쉬하고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어두운 컬러의 신발 보다는 컬러가 더해진 로퍼로 칙칙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진정 패션을 아는 패셔니스타로 거듭나보자!